평화성당에서 지난 17일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날 송재준 마르코 신부, 안동욱 마태오 신부를 비롯한 신자 80여명이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태극전사들을 응원 한 것. 송재준 신부는 즐거운 응원전을 위해 통닭 등 음식을 준비해 신자들에게 제공하고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송재준 신부는 경기를 마친 후 “승리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고 다음 경기에서는 더 선전할 것이라 믿는다”며 “다음 경기 때도 신도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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