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의 대진추첨이 8일 오전10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송용배 김천시부시장, 리버스키 야곱 우즈베키스탄 테니스협회 고문, 니팅 카남머 국제테니스연맹 레퍼리, 양국 선수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대진추첨은 대회명소개, 참석내빈소개, 양국 선수단소개, 레퍼리에 의한 대진 추첨방식설명, 송용배 부시장의 대진 추첨, 선수단 인터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진추첨결과에 따르면 임용규는 9일 1단식에 나서 이스토민을 상대한다. 2단식에서는 김영준(291위.고양시청)이 파루크 두스토프(547위)와 맞붙고 10일 복식에서는 임규태(278위.삼성증권)-김영준이 이스토민-무라드 이노야토프(475위)와 맞붙는다. 11일 3,4단식에는 김영준과 임용규가 각각 이스토민과 두스토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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