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수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MBC배 전국수영대회가 다가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제16회 광조우 아시안게임 경영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MBC배 전국수영대회는 수영 꿈나무의 산실로서 수많은 한국 신기록과 박태환을 비롯한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수영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유년부에서 일반부까지 국내 최정상급 수영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경영․다이빙․수구․싱크로 등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선수․ 임원․가족 등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활성화도 기대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제 및 전국단위대회 개최로 김천이 체육의 명소로 주목받으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고, 특히 숙박업소․ 음식업소 등에서도 자발적인 책임의식을 가지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MBC에서 결승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 장면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미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멋진 경기를 관람하시고 선수들에게도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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