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0년도 보건복지부의 주요 정책 과제인 ‘일을 통한 적극적 탈 빈곤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희망키움통장』사업을 1차(4월) 개시하여 현재 3차(7월~10월)대상자 모집을 한다고 지난23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이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에 대한 민간 매칭금 추가 지원으로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최저생계비 60%이상, 가입 희망자 대상 10월까지 수시접수-
희망키움통장 대상은 가구원 중 1인 이상이 취업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지난 3개월간 가구원 총 근로소득(사업소득포함)이 최저생계비의 60%를 넘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이번 3차 모집은 7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시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내용 및 지급시기】
① 3년간 근로소득장려금 및 본인저축(5만원,10만원중 택1)에 대한1:1 민간 매칭으로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하여 탈수급 시 지급함.
② 적립된 금액은 탈수급 시 지급 및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 지자체에서 승인 받은 용도에 한하여 사용가능.
올해 처음 실시한『희망키움 통장』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큰 호응을 얻어 신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상자 선발 기준 완화(최저생계비 1~2차 70% ⇒ 3차 60%)로 희망키움통장 신청자가 늘어나 탈 수급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