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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포읍지’가 책자로 발간돼 29일 오전 11시 아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나기보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마을 어르신 등 150여명의 많은 인사가 모인 가운데 발간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발간된 읍지는 2009년 2월 10일 읍지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일)를 구성, 그동안 자료조사와 집필, 감수, 교정 등을 거쳐 1년여 만에 완성하게 된 것으로 아포읍민들을 비롯한 출향인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드디어 출판하게 된 것. 이영일 추진위원장은 “아포읍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 및 풍속이 아직도 살아 숨쉬는 아포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고 고이 간직하여 후손들에게 미풍양속을 전하여 자손만대에 귀감을 삼으려는 일념에서 뜻있는 인사들이 ‘아포읍지’ 발간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나기보 도의원과 박찬우, 이우청 시의원도 축사에서 아포읍의 역사와 선인들의 숨결이 담겨진 향토지 아포읍지의 발간기념회를 축하하면서 지금까지 준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기까지 남다른 열정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으며 읍지에 담은 수많은 자료를 후세에 까지 남겨 줄 수 있는 큰 사업이었다고 격려했다. ‘아포읍지’는 1천여 쪽 분량으로 아포지역의 역사를 비롯해 마을별 유래와 아포를 빛낸 인물,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 아포주민들의 생활과 민속지리 등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읍지발간기념회를 마친 후 2천400여부를 곧바로 주민 및 출향인 등 각계 요로에 배포할 예정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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