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향토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개최한 「2010 김천사랑 글짓기․수필 공모전」의 수상작 22편을 선정․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김천에 대한 시민의 깊은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듬뿍 담긴 11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글짓기부문에는 김천동신초등학교 6학년 김지나 어린이의 「내가 살고 있는 김천」등 11작품이, 수필부문 중․고등부는 김천여고 2학년 김민희 학생의「아름다운 김천을 다시 보니」등 6작품이, 일반부는 구성면 박경남씨의 「자연속의 시원한 김천의 향기」등 5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응모작마다 정성과 개성이 넘쳤고 맛깔스런 문장과 표현으로 일상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향토에 대한 지역민의 애틋한 사랑은 물론 시민의 숨겨진 글 솜씨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상작 22점은 오는 8월중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김천사랑 글짓기․수필 공모전 수상자 명단
▲ 글짓기 부문
대 상 김지나(김천동신초 6, 내가 살고 있는 김천) 최 우 수 홍현진(김천동신초 5, 내고향, 내고장 김천),전나은(김천다수초 6, 혁신도시 김천) 우 수 김영서(김천동신초 4, 김천의 숨겨진 비밀),양재민(김천부곡초 3, 자랑하고 싶은 나의 김천),김근영(김천초 5, 황금시장에서 자라는 꿈) 장 려 신예빈(김천동신초 4, 나의 소망 셋), 배수진(김천동신초 2, 관광명소에 대한 김천 사랑), 이혜진(김천동신초 5, 깨끗한 김천, 아름다운 김천), 박건구(김천동신초 5, 직지천은 더럽지 않아요), 김선진(김천동신초 5, 김천을 사랑하자!)
▲ 수필 부문
대 상 박경남(일반, 구성면, 자연 속에 시원한 김천의 향기), 김민희(김천여고 2, 아름다운 김천을 다시 보니)
최 우 수 김경식(일반, 감문면, 처음으로 시립도서관에 가던 날), 유옥정(김천농공고 3, 김밥천국) 우 수 문경애(일반, 지좌동, 김천농업발전을 위한 소박한 나의마음), 전다솔(성의여중 2, 사랑으로 하나 되는 김천), 전희정(한일여중 3, 직지사 템플스테이에 다녀와서) 장 려 이경옥(일반, 감천면, 떠나는 세대의 사진첩 갈피에), 신복녀(일반, 부곡동, 신이 내린 축복의 땅), 김경수(문성중 3, 김천이 내게 나눠 준 사랑과 정), 류수환(성의고 1, 김천시 증산면의 여름방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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