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7 00:30: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정치

이철우 국회의원 바쁘다 바빠!

KTX역사 명칭 여의치 않으면 김천(구미)역 중재안 제시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6일
국회 휴식기를 맞아 대부분의 의원들이 외유나 휴가를 떠난 요즘 국회는 한산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이철우 국회의원에게는 오히려 지금이 가장 바쁜 정치 농번기다.


지난 6월 임시국회 이후 대부분을 지역구에 머물고 있는 이 의원은 지역현안을 비롯해 농촌봉사활동은 물론 국회 문화관광위원으로서 김천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이 지역구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문은 김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다. 김천관광활성화를 위해 국회문화관광위원회를 선택한 이 의원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조성사업 예정지를 비롯해 직지문화권 주변지역, 경북·전북·충북 등 삼도의 접점인 삼도봉, 무흘구곡 경관조성사업 등 김천관내 문화관광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2일 조직강화특위(위원장 백영학 전 도의원)를 구성해 당 분위기 쇄신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조직 재정비에 착수했으며 시민들의 신망도가 높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19일 김천 농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3일 김천농협공판장과 경매시장을 방문해 지역농민들과 작황실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 본격적인 출하를 맞은 자두재배 농가인 양천과 구성면지역을 당원 30여명과 함께 방문해 직접 자두따기를 돕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지역에 머무는 동안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무엇보다 오는 11월2일 완공을 앞두고 있는 KTX역사명칭 관련이다. 그동안 역사명칭을 둘러싼 지역 내 논란이 일자 이 의원은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 의장, 윤용희 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국토해양부와 철도공사, 도청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7월27일에는 경북도청에서 열린 역명제정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고 7월31일 김천을 방문한 허준영 철도청장과도 만나 시민 여론을 전달했다.
이철우 의원은 “김천과 구미의 행정통합론까지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 명칭을 놓고 김천과 구미가 더 이상 갈등하면 두 지역 모두 발전이 없다”면서“양 지역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화합하는 것만이 지역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명칭은 이미 지난 정권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힌 이 의원은 “역사명칭 논란으로 더 이상 시력(市力)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면서 “시민 여론을 존중하되 타협점이 없을 경우 김천(구미)역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중재안을 내놓았다.


이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 의원은 10일 독도를 방문한다. 국회 독도수호대책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9일 민주당측 장세환 간사와 전화 협의를 한 후 다음날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남산동 어르신들의 삶, 한 권의 책으로 『견뎌온 날들아 고마워』 발간..
김천시의회 빈집활용연구회, 유휴 빈집 활용 중간보고회 개최..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과 면담..
한국전력기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맞춤형 교육 실시..
김천시, 하반기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점포개선) 사업 추진..
전재달 제59대 김천세무서장 취임..
경북도,제33회 ‘경상북도중소기업대상’후보모집..
양자기술 100년, 미래 100년을 향하다!..
경북보건대학교, 하계방학 「GCH 리더스 – 기숙형 토익 집중 향상 프로그램」 성료..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준비 이상 무!..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306
오늘 방문자 수 : 1,246
총 방문자 수 : 103,65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