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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화원이 운영한 어르신문화학교 수료식이 지난달 22일 김천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려 3개월여에 걸친 예절교육을 마감했다. 어르신문화학교는 김천지역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등 전통예절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전통예절지도자로 양성하는 실버세대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43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38명이 수료했다. 송영호 김천문화원장은 수료식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의 깊은 의미를 전수하는 예절전도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수료생으로 선정된 정상동씨 등 8명이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어르신문화학교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김천시가 후원한 사업. 지난 4월15일 개강해 7월22일까지 매주 2시간 이론과 실기, 현장답사, 특강 등 교육일정으로 운영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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