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건전한 지방재정의 수입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전체 체납세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8월 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인식시스템을 탑재한 번호판 영치차량과 시내 6개동 주민센터와 시청 행정지도 담당과 등 35개반 200여명으로 합동영치반을 편성한다. 시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주간 영치는 물론 야간에도 밤 10시까지 번호판 영치활동을 한다.
번호판 영치활동은 시내 주요도로와 간선, 이면도로는 물론 아파트 단지, 주차장 등 전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최근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형 트럭 체납세나 고액체납세의 경우에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하도록 유도한다.
김천시는 하반기에 “체납세 특별 징수기간”으로 설정하고, 주간 및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로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