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2 11:46: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노는 땅에 나무 심으면 현금으로 지원 한다

1ha당 최고 254만원, 약용수·조경수 등 식재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6일
경상북도에서는 노는 땅(유휴토지)에 조림하면 1ha(3천평) 기준에 현금으로 최고 254만원 까지 지원해 준다.

유휴토지에 조림하고자 하는 경우 금년 11월까지 토지 관할 시군, 읍면동에 신청하면 현지확인 절차를 거쳐 내년 봄철이나 가을철에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수종선택과 조림작업은 토지 소유자가 자유롭게 실시하며 신청이 많을 경우에는 임야와 연접해 있거나 다른 용도로 전용이 불가능한 토지 등 산림복원 효과가 큰 순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 봄철에는 135ha의 유휴토지에 나무를 심었으며, 나무를 심은 후 5년 이내에 타용도로 전용하거나 의도적으로 나무를 판매 또는 고사시키는 행위를 하게 되면 지원받은 조림비용을 반납하여야 한다.

조림이 가능한 유휴토지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 중 영농조건이 나빠 생산성이 낮은 한계농지, 2년 이상 토지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토지와

지적법에 따른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또는 잡종지로서 토지 소유자가 산림으로 전환하려는 토지, 마을 공한지, 수변구역, 녹지조성 대상지 등이다.
조림수종은 호두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등 산지과수(단,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밤나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오미자, 오갈피, 구기자 등 약용 수종, 헛개, 음나무, 옻나무, 참중나무, 두릅, 고로쇠 등 특용 수종, 은행, 느티, 마가목, 이팝나무, 칠엽수, 꽝꽝나무 등 조경수, 잣나무, 낙엽송, 상수리, 편백 등 목재생산용 수종 등을 권장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농현상 등으로 방치된 유휴토지에 나무를 심으면 수종에 따라 짧은 기간에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조경수를 심은 경우에는 5년 이후 판매도 가능하여 주민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인사..
“슬기로운 김천여행” 김천시 이색관광코스 공모전 개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김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조성..
조마면, ‘칭찬 조마인 3호’ 선정..
2025김천학교스포츠클럽리그 성황리 종료..
청결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김천시, ‘맨발걷기 친구들 힐링캠프’ 운영..
‘독도수호 나라사랑’독도체험 탐방 운영..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2,076
오늘 방문자 수 : 38,023
총 방문자 수 : 100,65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