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천보호관찰소(소장 이호근)는 음주운전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대체허가를 받은 대상자 10여명을 지난 7월 19일부터 김천·구미지역 내 교통사고 유자녀가정 등에 보내 도배, 장판 및 씽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이번활동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구미시지회(회장 한태원) 등에서 해당세대를 추천받고 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지역협의회(회장 정근재)로부터 도배지 등 자재를 무상지원받아 이루어졌으며 한 달여간 지속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성모씨(41세, 건축노동)는 “교통사고 피해가정에서 땀을 흘리면서 음주운전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라며 봉사 이행소감을 밝혔다.
보호관찰소(집행팀장 서만덕)는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법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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