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6일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이하여 유원지, 하천, 계곡 등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행락지역 등을 대상으로 국토 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시 전 공무원, 각 기관단체, 자연보호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민 총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 면, 동 행락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각 종 오물과 부유물 등 쓰레기 약 105톤을 수거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휴가철 행락지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전지역을 순회하며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공무원과 각 기관단체에서는 정화활동은 물론 시민들과 피서객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전달 자발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도록 홍보했다.
한편, 함병문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은 “최근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여가선용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직지천내에 장마로 유입된 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좋은 정주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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