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오연택)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제1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박보생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연택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무국장의 집회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기본안건을 가결시키게된다.
오연택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에서 “지난 7월 제6대 김천시의회가 출범하면서 연수와 각종 행사 참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며, 비회기중에도 매일 등청하여 시정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열정을 보여주시고 있어 6대 의회가 그 어느때 보다 시정발전에 큰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김천시청의 새로운 각오와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을 이끌고, 도민체전 사상최초로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굴지의 기업과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 많은 성과와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KTX역사명칭이 확정되어 비록 흡족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지만 김천시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하고 역사준공에 따른 지역발전 후속대책 마련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이번 임시회에는 부항댐 건설현장 등 6개소 주요 공공시설과 사업현장에 대해 2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수립과 「김천시세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의안을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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