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고의 정보지식인 뽑는다

경상북도는 8월 12일 구미1대학에서 지식정보화시대의 행정환경이 모바일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경상북도 공무원의 정보화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2010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하며, 5급 이상과 6급 이하 두 개의 그룹으로 구분 시행하는 경상북도 최고의 공무원 정보지식인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사무자동화(OA) 능력위주의 단편적인 평가를 해왔던 기존의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정보지식인 대회」로 전면 개편하여 총 3과목(IT 퀴즈대회, 정보화 종합지식 평가, 정보화 정책역량 평가)에 대해 정보화 전문지식과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IT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등 종합적인 정보화역량을 평가한다.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과 공무원 9명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고, 우수 시․군 중 5개 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 정보화 능력을 겨루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IT기술을 보급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정보지식인 대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