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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의료원(원장 김영일)은 2010년 경상북도 새마을 해외봉사 의료봉사단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7일간베트남 선도마을(타이응우엔성 따이떠군 떤따이면)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2010년 경상북도 새마을 해외봉사 의료봉사단에는 김영일 원장을 비롯해 의사 4명, 간호사 5명, 약제과 1명, 행정 2명 등 총 12명이 참가해 현지 주민 약 1,200여명을 진료했다. 의료봉사단은 치과․내과·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 등이 참여해 진료와 열악한 현지 의료 환경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의료봉사단은 베트남 현지 주민들의 개인위생을 위해 세면도구 약 1,200세트를 준비 일일이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구충제 2,000명분, 의약품 보관 냉장고 등 의약품과 진료재료를 현지 보건진료소에 기증했다. 의료봉사단장으로 참여한 김영일 원장은 “현지 의료상황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열악했다”며 “봉사단은 열정을 갖고 의료봉사를 펼쳐 현지인들의 만족도도 높았고, 봉사단에게도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통해 비록 미약하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을 스스로 찾아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이번 해의의료봉사를 계기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지역민들을 위한 당뇨교실,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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