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대한 적절한 교육을 통하여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을 유도하고자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고 또한 직장생활로 인하여 임산부 교실에 참여할 수 없는 직장인 임산부들을 위해 야간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각 7주 과정으로 제1기 임산부 교실 및 야간 임산부교실이 많은 임산부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임산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제2기 임산부 교실 및 야간 임산부 교실을 다시 열었다. 제2기 임산부 교실 및 야간 임산부 교실은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하루 두 번 오후2시와 오후7시에 실시하며 현재 임산부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50명 정도)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내용은 임산부 구강 및 영양관리, 태감․태교마사지,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 등 임산부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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