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8월16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중앙 보건지소장외 방문전담인력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방문건강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0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현황, 2011년 정부통합 평가 대비 사업점검,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 연계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를 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금보다 확대하여 추진할 것을 다짐 하였다.
김천시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기관 전문인력이 주로 취약계층이나 가족지지체계가 미흡한 대상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또는 시설에 방문을 통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의뢰․연계하여 가족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주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11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방문보건사업팀은 동별로 지정된 담당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요구도를 평가한다.
또 대상자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과 복지지원 연계를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김천시는 5,000여가구를 맞춤형 건강관리에 등록, 각종 방문간호서비스를 28,000여건 실시하여 취약계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는 거동불편환자 및 재가암환자에게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가정을 방문, 불편한 부분에 대하여 진찰과 투약을 하며 의료상담도 병행할 예정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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