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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23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팔씨름 종목에 참가,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2010 대구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김천소방서 부항의용소방대원 임종규, 아포여성의용소방대 전희연, 조마의용소방대 김교칠 외 구미 소속 의소대 선수 1명을 포함한 4명이 출전하여 4개 종목 중 3개 체급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대구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와 연계 실시된다는 것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경북 팔씨름대표로 출전하여 김천 의용소방대 선수들이 경북소방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8월24일 대구시 동구 에어포트 호텔에서 실시하는 시상식 및 화합의 밤행사에서 단체상(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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