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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다문화가족 배우자 자조모임 ‘다행복회’가 주관한 제2회 알콩달콩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가 29일 오전 10시 30에서 오후 3시까지 조마 장암교 잔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운동회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장, 직지사 주지스님 성웅스님, 박성규 주민생활지원국 국장, 이쾌원 주민생활지원국 과장, 이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김진홍 조마면 면장, 성진규 대산농협장, 여성긴급전화경북1366 센터장 진원스님, LG이노텍 관계자, 김천시 무지개가족봉사단을 비롯해 ‘다행복회’임원, 다문화가족 64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동회는 축하인사, 릴레이 달리기, 장학금 전달 및 성금전달 등 식전 행사를 가지고 점심에는 방문지도교사와 무지개 가족봉사단들의 배식으로 일사분란하게 맛있는 점심식사 했다. 이어 식후 행사로는 행운권 추첨 및 장기자랑을 가지는 등 다문화 가족들이 모처럼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운동회에서는 본사랑재단(이사장 최복이)이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우리 사회 안에서 역량 있는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자녀 1명에게 장학금을 LG이노텍에서는 희망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올바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월 2회 1:1 희망멘토링 사업을 5개월간 다문화 가정 자녀 3명에게 지원과 장학금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가졌다. 특히 운동회 당일의 점심 준비를 위해 다문화가정 배우자 자조모임인 ‘다행복회’ 임원진들은 전날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하고 주문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운동회를 가졌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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