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새김천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회원15명과 함께 대덕면 추량1리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상대로 연일 무더운 폭염 속에서 주택 개보수공사를 마쳤다. 이번 봉사는 사랑 나눔의 집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불우한 처지의 내용을 접하고 클럽이사회를 통해 결의 후 약 7일간에 걸쳐 기존 쓰고 있던 불필요한 창고와 부엌을 개조하는 등 깔끔하고 단정하게 개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육아용품(시가 40만원 상당)을 전달한 것. 집주인인 정모(44세)씨의 부인은 베트남이 고향으로 한여름에도 긴소매를 입고 겨울에는 아예 마당으로 나오기도 힘들만큼 추위에 고생했다. 또 한달 전 딸아이를 낳은 터라 그동안 멀리 떨어져 있던 화장실이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공사로 수세식으로 실내에 위치를 옮기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고마워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관계로 수십년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늘 막혀있던 하수구를 공사를 통해 뚫게 돼 소원을 풀었다며 가족들은 눈시울 붉혔다 평소 대덕면에서 정씨부부는 모범적인 다문화가정으로 소문났으며 다른 가정들이 문화적인 갈등으로 어려워할 때 힘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는 등 다문화가족부부들의 적응을 도와주기도 했다. 새김천로타리클럽 김영배 회장은 “아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우선 기저귀와 화장지 등을 지원해 돌잔치에 잘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가족처럼 돌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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