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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배현(47)씨가 모광들에서 지난 8일 올해 첫 벼베기를 하여 가을의 풍요로운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 배씨는 지난 5월18일경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를 5,000㎡의 논에 모내기를 하여 병해충 정밀예찰 및 친환경농법을 통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올해 관내에서 제일 먼저 벼베기를 실시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는 조생종 등숙기인 8월 중순 이후 고온다습과 잦은 강우 및 태풍으로 인하여 쭉정이가 많아 쌀 수량은 전년대비 약6%정도 적은 550kg/10a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정 후 전량 소매판매 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환 소장은 농가에 벼 수확기가 시작된 만큼 적기에 수확하고 건조, 조제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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