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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금산인삼축제 ‘팡파르가 울렸다’ 9월 12일까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금산 인삼’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9월 09일
ⓒ 한국지역신문협회
예로부터 ‘인삼’ 하면 불로장생을 염원하던 세계인들의 각광을 받았다. 이제 그 명성을 충남 금산군이 이어가고 있다. 바로 그 금산에서 9월 12일까지 ‘삶의 활력을 주는 건강축제’란 주제로 제30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린다.
백두대간을 따라 푸르고 맑은 금강이 굽이쳐 흐르고, 가는 곳마다 인삼약초 향기가 가득한 ‘인삼의 고장’ 금산은 ‘금수강산(錦繡江山)’을 줄여서 이름을 지었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금산군은 백제시대의 인삼재배기술을 계승 발전시켜 오늘의 인삼문화를 탄생시켰다.
인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던 삼장제가 발전해 오늘날 인삼축제로 거듭났으며 30년 가까운 역사만큼 전군민의 역량과 노하우가 집적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개최돼 왔으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로 뽑혔다.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은 금산인삼축제는 인간의 마지막 소원, 즉 건강을 인삼약초와 결합시켜 다른 지방축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테마를 갖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놀거리를 떠나 지역경제활성화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정부로부터 2007, 2008년 전국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1999년부터 인삼축제 중에 열리는 국제인삼교역전은 해마다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연간 2백억원 이상의 수출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열린 29회 금산인삼축제에는 ‘신종플루’ 위기속에서도 8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1천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봤다.

금년 제30회 금산인삼축제는 9월 3일 개막하여 12일까지 금산군 인삼약초거리에서 열리는데 금산인삼관, 건강체험관, 인삼교역관, 금산명의관 등 4개의 상설체험관이 분재야생화 전시, 홍삼팩 마사지, 한방차 시음, 사암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금산인삼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6만여 군민 중 절반이 넘는 3만여명이 직접 축제에 참가가한다는 점이다.
박동철 군수는 “산업형 축제로 인정 받은 금산인삼축제는 전체 군민의 절반이상이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일 각 면별로 농악길놀이, 농악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도 돋우고 군민 참여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금산으로 향하길 권하고 싶다. 위로는 어르신부터 아래로는 유치원생까지 온가족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동요대회(11일), 건강댄스경연대회(12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한 금산인삼축제에 가면 건강도 돌보고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금산축제현장
ⓒ 한국지역신문협회
↑↑ 금산인삼축제 외국 소녀
ⓒ 한국지역신문협회
↑↑ 금산인삼축제 외국관광객
ⓒ 한국지역신문협회
↑↑ 금산인삼축제 인삼체험
ⓒ 한국지역신문협회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문의 : 금산군 041-750-2411
www.insamfestival.co.kr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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