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14일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관내 노인복지 시설인 『직지사실비요양원』과 아동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소외계층 98명을 직접방문 위문했다.
또 지난 10일 삼애농장 대표 김종학 회장 외 3명을 접견하고 삼애농장 및 광신원 202세대에 백미(20㎏) 202포대를 전달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지금까지 불우이웃 돕기 관행은 특정한 시기에 서비스 공급자 중심에서 판단 위문 행사를 시행하여 적시성과 효율성이 없었다고 말하고 평소 시민들이 ‘범사회적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 및 독지가와 연계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수요자 중심의 중추절 위문 계획을 마련 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이번 중추절 위문품은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서비스 수요자 선호 물품을 사전 조사하여 준비했다.
- 중앙노인복지센터 외 18개 사회복지시설 위문 - 한편 김천시는 9월 18일까지 중앙노인복지센터 외 18개 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며, 소속 각부서 및 읍면동에서는 자체 위문계획(30건)을 마련하고 추석 전까지 방문할 계획이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해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위문품을 선택한 것이 특색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우련건설에서 백미 160포(10kg)를 배부하며 김천소년교도소, 유진재지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에서도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추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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