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시는 최근 쌀 생산량 증대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을 위한 범시민 김천 쌀 소비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부터 시는 지역 기업체, 음식점, 학교급식은 물론 대도시판매행사에도 김천쌀 소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체와는 협약서를 작성하여 각종 행사나 선물시 쌀 이용 기념품 및 쌀을 이용토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기업체, 요식업체, 각급 학교 등 기관단체에도 지역쌀 소비를 협조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쌀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쌀 가격은 2008년 80㎏ 가격대비 25,300원이 하락했다. 국민 1인당 년간 쌀소비는 2002년도에 비해 13㎏이 줄어 점차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김천지역 쌀 생산은 5,413㏊에 40,600톤이 생산되고 있다. 2008년 32,400톤이 생산된데 비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