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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과 가족들에게 사회적응 및 체험 학습의 기회를 주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지난 9월 17일 농촌체험마을인 농소면 봉곡리 샙띠마을을 방문했다. 주간재활 프로그램 회원 및 가족 등 2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샙띠마을에 위치한 전통 도자기 체험장인 ‘도문요’를 찾아 전통 물레 방식을 이용하여 개인 찻사발을 만들고, 천연염색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자기를 굽는 전통 가마를 직접 보고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안내 및 다양한 도자기를 전시한 전시관을 관람했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회원들과 가족들은 농촌체험 마을에서의 도자기 및 천연염색 체험에 무표정했던 얼굴에 환한 함박웃음을 짓게 한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천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사회적응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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