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종합실버센터, 김천과학대학 간호과와 산학협약

ⓒ (주)김천신문사

참빛종합실버센터와 김천과학대학 간호과가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1일 오후 2시 부곡동에 위치해 있는 참빛종합실버센터 1층 홀에서 산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혜·주영희 김천과학대학 간호과교수와 조경실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간호과 학생들이 2학년 과정 중 이수해야 할 지역사회 봉사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 한 것.

우선 오는 18일 10명의 실습생들이 1차 실습을 통해 13시간 동안 봉사실습을 하게 되며 11월 12일에 15명의 실습생들이 2차 실습을 할 예정이다.

그간 김천과학대학에서는 노인장기요양 서비스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크지만 서비스 제도가 생긴 후 마땅한 실습지를 찾지 못해 곤혹을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은 충분한 실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식은 간호학과 교육과정에서 실습을 요양과 재가 모두 이수해야 해 올해 3월 개원식을 가지고 운영을 시작한 참빛종합실버센터가 요양과 재가 서비스를 모두 갖추고 있어 실습에 적합한 장소로 선택, 양측의 사전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김경혜.주영희 간호과 교수는 참빛종합실버센터의 협조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분한 실습으로 좀 더 전문적인 학생을 배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조경실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꾸준한 협력을 통해 간호과 학생들이 이쪽 분야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충분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어 실력인는 인력을 배출한다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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