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니어클럽 개소

ⓒ (주)김천신문사

직지사복지재단은 4일 오후 1시 30분 직지사 만덕전에서 어르신들에게 일·보람·건강한 노후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김천시니어클럽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웅 직지사주지스님을 비롯한 직지사복지재단 관계자, 이건우 신도회장 및 신도, 배수향·나기보 도의원, 심원태 시의원, 백영학 한나라당 부위원장을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접수 및 안내, 내빈소개, 국민의례, 장명 김천시니어클럽 관장(총무스님)환영사 및 경과보고, 성웅주지스님 환영사, 축사, 직원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니어클럽 관장 장명스님은 이 자리에서 “ 김천시의 어려운 살림살이 가운데서도 기꺼이 예산을 편성해 지역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업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김천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현재 총74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김천시니어클럽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슴에 품고 지역 내 노인일자리사업창출 및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높은 운영을 통해 관계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시니어클럽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직지사 복지재단은 2008년 11월 7일 3년여의 준비기간 및 각고의 노력 끝에 설립허가를 받아 부처님의 자비행을 사회복지를 통해 회향하고자 하는 노력의 시작으로 김천시니어클럽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약1년여 동안 김천시 담당자와의 사업검토 및 면담을 여러 차례 추진해 2009년 12월 24일 경상북도로부터 지역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김천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으로 나뉘며 우선 공익형은 직지사 경내의 성보박물관 및 대웅전 주변의 주요문화재 관리와 산불예방 및 법당을 관리하는 문화재지킴이가 있다.

복지형으로는 지역내 노인요양시설 입소어르신 일상생활지원활동과 말벗, 상담 등 정서지원서비스와 청소, 빨래 등 가사지원을 하는 생활지원서비스를 맡아하는 노인복지시설 돌보미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거동불편어르신돌보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시장형인 편의점 물품 판매 및 홍보활동을 하는 시니어 25시 운영, 10여가지의 농작물 재배 및 수확하는 푸른마을 조성, 지역내 병·의원에서 간병 및 보조활동을 하는 희망간병인 등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제공한다.

한편 직지사복지재단에서는 김천시니어클럽 운영으로 지역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에게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 통합에 이바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직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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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른쪽 이건우 신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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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웅 주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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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명 총무스님(김천시니어클럽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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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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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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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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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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