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예다회 가을맞이 들차회

ⓒ (주)김천신문사

전통의 멋과 차 예법을 만날 수 있는 김천시예다회 가을맞이 들차회가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예다회(백련차), 정검다회(대추탕), 일초다회(중국청차), 다연차회(발효차), 수련다회(오미자차), 자화다회(신라차), 초설다회(녹차), 해인산삼랜드(산삼잎차), 들꽃차회(말차), 선향차회(쌍화탕), 국화다회(국화차), 한국차인연합회 소속 연차다례원(중국다예)·김천다례원(흑차)·명륜다례원(녹차)·노적산방청암다례원(홍차)등이 참여해 여러 가지 차를 선보였다.

또 오색다식, 삼색매작과, 호박정과, 동아정과, 연근정과, 도라지정과, 연근삼색초, 유자란, 약과, 식빵치즈말이 등 다식 전시와 이불, 방석, 쿠션 같은 생활 자수 물품을 전시하고 그 간 예다회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추억의 사진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권화자 예다회장은 “가을의 길목에서 하는만큼이나 맑은 바람, 청명한 물, 눈부신 가을 풍경을 오롯이 찻잔에 담아 정성으로 우려내는 ‘김천시예다회 가을맞이 들차회’에서 전통의 멋과 차 예법에 따른 정취를 시민들이 맘 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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