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제1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교육을 지난 9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2․3학년, 일반인 등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김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한경리 상담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자원봉사의 의미란 주제로 봉사로 인한 보람과 활동에 대하여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당신'과 '내'가 스스로 우리의 지역사회를 위해 나서야 하며 우리 모두 작은 봉사라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9일에서 12월 25일 까지 3개월 동안 학생들의 시간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보완 하고자 학교에 등교 하지 않는 토요일로 지정 운영되며 2째, 4째 토요일 1일 2시간에 걸쳐 총 6회 3인 1조 5개 팀으로 구성되어 대상자를 직접 가정방문하여 학생들이 봉사서비스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점차 확대․정착되어 지역사회에 작은 울림이 될 것이라 기대 한다고 전했다.
내년도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에게 청소년과 관내 대학교 간호학과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봉사로 인한 나눔의 장을 펼칠 계획이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봉사자를 발굴 연계하여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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