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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중 대구․경북 매도 발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 발표

민노당 권영길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이 대구․경북은 “보수꼴통 도시”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6일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14일 대구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민노당 권영길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이 대구․경북은 “보수꼴통 도시”라고 수차례 매도한 것에 대하여 긴급 의회운영위원회를 소집, 경상북도의회 63명의 전의원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상북도의회는 국정감사 중 대구․경북 지역 폄하 발언한 권영길, 김상희 국회의원에 대한 규탄 성명서 발표와 아울러 권영길, 김상희 의원에게 공개사과 서한도 발송하고, 국회의장에게는 재발방지와 관련의원 조치를 촉구하는 항의 서한도 발송한다.

성명서는 『권영길 국회의원은 민주노동당 당대표를 역임하였으며 민주당의 김상희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로서 책임 있는 국민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520만 대구·경북민들을 “보수꼴통”이라고 매도함으로써 대구․경북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한번에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언사를 보여주었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의원 일동은 심한 유감을 표하며 해당 국회의원들 스스로 무책임하고도 도발적인 망언을 사죄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와 함께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러한 막말을 한 것에 대하여 소속 당대표의 책임 있는 사과는 물론 국회차원에서도 일부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의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성명서 원안
성 명 서

지난 10월 14일 대구시와 경북도 교육청 국정감사장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대구·경북민들을 두고 입에도 담기 어려운 언행을 하여 300만 경북도민을 심히 당혹케 하고 있다.

특히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국회의원이 소속 당대표를 역임하였으며 민주당의 김상희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제1야당의 비례대표로서 책임있는 국민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전체 520만 대구·경북민들을 “보수꼴통”이라고 일언지하에 매도함으로써 스스로 자신들이 얼마나 비이성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었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는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오며 한민족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던 대구·경북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한번에 무너뜨리는 참으로 무책임한 언사와 다름아니다.

이에 우리 경상북도의회 의원 일동은 심한 유감을 표하며 지금 당장 해당 국회의원들 스스로 무책임하고도 도발적인 망언을 사죄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바이다.

또한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러한 막말을 한 것에 대하여 소속 당대표의 책임있는 사과는 물론 국회차원에서도 일부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의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2010년 10월 15일

경상북도의회 의원 일동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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