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복지관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 김천대학 인조잔디구장에서 전국법인 산하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의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국 22개 장애인복지관 직원 및 법인 중앙회 연합 체육대회로 지역 복지관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보다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단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오연택 의장, 나기보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박선하 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을 비롯한 22개 장애인복지관 관장과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축사를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혼성피구, 휠체어 릴레이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통해 직원 상호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
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로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여 만나게 돼 기쁘며 여기 운동장에서 여러분들의 패기와 저력을 마음껏 펼쳐라”고 했으며 “복지관 직원들은 장애인 복지를 선도하는 한 가족이니 오늘 대회를 통해 협회에 대한 소속감과 긍지를 높이고 단합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북 드림밸리인 우리 김천은 11월 KTX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공단조성사업 등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고 설명하고 “장애인이 이 사회의 떳떳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