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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황악산 정상부근에서 지난10월 23일 12시 35분경 갑자기 어깨 탈골로 하산하지 못하고 신음하던 임모씨(여,29)를 등산객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여 김천소방서 119 구조대원 5명이 출동해 구조하였다. 소방서에 의하면 임모씨는 등산중에 갑작스런 어깨 탈골로 통증과 심리적 불안감(패닉현상)에 한발작도 걸을 수 없는 상태 였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은 긴급성을 감안하여 경북소방본부 구조헬기를 요청하여 부목 등으로 응급조치후 헬기로 긴급후송 조치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건강을 위하여 무리한 산행이 이런 불의의 사고를 불러오며 등산을 할경우 적당한 산행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며 조난시 침착하게 자신의 위치를 119산악구조위치 표지판을 통해 119로 신고하면 보다 빠른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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