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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김천(구미)역 준공식

<1시간5분>부산←김천→서울<1시간20분>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28일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민의 염원과 단결된 힘을 모아 유치한 ‘KTX 김천(구미)역’이 28일 오전11시 역 광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11월 1일부터 개통된다.

KTX 김천(구미)역은 2003년 김천에 KTX 중간역 설치 발표 후 2004년 김천시 남면에 역사위치가 결정됐으며 2008년 8월 공사를 착공해 2년2개월만에 경부고속철도 2단계 완전개통에 맞춰 역사가 완공돼 충북오송역, 신경주역, 울산역, 부산역 등과 같은 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김천시 남면 옥산리 790번지 일원에 건립된 KTX역사 건설에 소요된 사업비는 총 1조486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2층 철골콘크리트 철골조 건축물로 주요 시설로는 역사를 비롯한 광장과 660여대가 주차가능한 주차장이 있으며 장래의 여객수요를 감안해 인근에 추가로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 부지를 확보 1천500여대의 주차공간을 사전 확보하는 등 여객편의시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김천의 KTX 역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와 연계돼 2012년 혁신도시가 완공되면 혁신도시 앞 중심상업지역의 역세권개발과 함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공원식 경북 정무부지사, 오연택 김천시의회의장, 나기보 배수향 도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팔용 전 김천시장,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김천과 구미의 각 기관단체장들과 많은 김천·구미 시민들이 참석해 김천(구미)역의 역사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KTX역사가 준공됨으로서 11월 1일부터는 김천에도 하루 왕복 44회에 걸쳐 KTX가 정차함에 따라 본격적인 고속철도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으며 상행선 첫차는 06시 13분, 마지막 열차는 23시 39분이고 하행선 첫차는 06시 58분, 마지막 열차는 23시 30분으로 총 정차 횟수는 주말(금~일요일)44회, 주중(월~목요일)36회로 보다 편리한 시간대에 열차이용이 가능해 졌다.

현재 김천에서 서울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할 경우 3시간, 부산까지 2시간정도가 소요됐으나 KTX 역사개통 이후 서울까지는 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1시간 20분, 부산까지는 1시간 7분이면 도착이 가능하게 돼 김천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구미, 성주, 칠곡, 상주를 비롯한 전북 무주와 경남 거창 등 인근지역 95만여명의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교통거점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KTX열차 요금은 서울의 경우 주중 3만3천300원, 주말 3만1천100원이며 부산은 주말 2만2천200원, 주중 2만700원으로 책정됐다.

박보생 시장은 환영사에서 “KTX역사 개통을 계기로 김천이 다시 한번 새로운 고속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찾고 순조롭게 추진 중인 3,829천㎡(116만평)규모의 혁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경북의 새로운 성장거점 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인근에 조성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분양도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어 이제 김천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과 함께 힘찬 비상을 하고 있는 꿈이 있는 명품 행복도시 건설이 곧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KTX 김천(구미)역 개통으로 우리나라 국토중심이라는 김천의 지리적 이점을 잘 살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이용편의는 물론 지역의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KTX역세권과 연계한 김천혁신도시 주변지역의 교통여건 접근성 향상으로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맛을 자랑하는 김천포도와 자두 등 농산물의 판매효과를 비롯해 우리지역의 잘 보존된 청정자연환경과 직지사, 청암사 등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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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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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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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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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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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식 정무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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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유진 구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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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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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역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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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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