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우리나라 마라톤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춘천마라톤대회가조선일보사 주최로 지난 10월 24일 개최되어 2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암호를 한 바퀴 돌아오는 42.195km 레이스를 펼친가운데 김천시보건소 지례울곡진료소장으로 근무하는 오숙정소장이 여자 일반부 2위로 골인하여 김천시의 명예를 높였다. 춘천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매니아들이 가장 참가 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참가 그 자체로만으로 자부심이 대단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풀코스 종목으로서 출발하면 되돌아 올 수 없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오숙정 소장은 2002년 김천시청 마라톤클럽에 입문하여 2003년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6위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수년간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라 운동실력이 나타난 것이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마라톤을 비롯한 철인3종(수영+자전거+마라톤), 수영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고장의 명예를 위해 김천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달리며 매 대회마다 우승과 준우승 등 입상을 하고 있어 김천시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라톤은 가장 정직한 운동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훈련한 만큼 성과가 나타나는 경기종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