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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유청술, 부녀회장 김희자)에서는 1일 아포읍 예리 29번지 밭 2천여㎡(600여평)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수확을 했다. 지난 7월경,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과 새마을기금 조성을 위해 식재한 콩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콩 모종을 구입했으며 600여평의 밭은 유청술 협의회장이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날 수확한 콩은 40㎏들이 20포대로 이들은 콩을 시중에 내다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연탄을 보낼 계획이다. 유청술 협의회장은 “이날 수확한 콩에는 우리 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스며있다. 살기가 어려울수록 불우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갑희 아포읍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농사일을 제쳐두고 참석해 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풍성한 수확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위의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천 객원기자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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