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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박이자)이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개최하는 어린이 인형극「헨젤과 그레텔」이 오는11월 6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헨젤과 그레텔은 널리 알려진 명작동화로, 독일에서 전해 내려오는 ‘헨젤과 그레텔’민담을 그림형제가 19세기 전래동화로 고쳐 쓴 작품이다. 집이 너무 가난하여 아버지와 새어머니로부터 숲 속에 버려진 헨젤과 그레텔이 과자와 빵으로 만든 집을 발견하게 되고 무서운 마귀할멈에게 붙잡히게 되지만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여 마귀할멈에게서 무사히 빠져나오게 되는 이야기이다. 인형극 전문극단‘앨리스’를 초청한 이번 공연은 녹음한 대사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되어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권은 당일 오후 1시 40분부터 지하 1층 시청각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2회(2시, 3시30분)에 걸쳐 공연된다. 미취학 유아는 관람 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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