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장 양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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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장 양념축제
“김장재료 푸짐하게 드려요”

김장철을 앞두고 황금시장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념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김장철 양념을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열린 것.

5일 축제 개막식에는 박보생 시장, 임경규·강순옥·이선명 의원, 손권만 황금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됐다. 이어 초청가수 공연과 유‧초등부 그림그리기 공모작 전시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노래자랑과 씨름 대회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한편에는 현장에서 직접 버무린 김장을 시식하고 배추, 무, 고추, 마늘 등 김장용 재료를 저가에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씨름선수 이태현이 특별출연한 이날 씨름대회의 남자부경기에서는 이경학씨가 1등, 육동영씨가 2등, 시의원인 이선명씨가 3등을 차지했으며 여자부경기에서는 권명자씨가 1등, 강원숙씨가 2등, 유채민씨가 3등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손권만 회장은 “김천 전통재래시장의 명목을 이어나가고 있는 황금시장에서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친절한 서비스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는 산지에서 구입한 신선한 김장재료들을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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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품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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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현(가운데) 선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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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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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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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명 의원 씨름에 참가해 3등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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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씨름도 격렬하게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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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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