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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6일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와 학부모 등 25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어린이 인형극「헨젤과 그레텔」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층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형극 관람을 위해 가족단위로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즐거운 주말이 보냈다. 이번 인형극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헨젤과 그레텔」동화 속 주인공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동화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자녀와 함께 관람을 마친 학부모들도 공연에 만족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많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이자 관장은“인형극은 도서관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중 개최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내년에도 알찬 내용과 수준 높은 공연을 계획 중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더불어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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