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2010년 Cyber 농장, e-체험농장 조성사업 17농가의 Cyber 농장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e-비즈니스 교육장에서 17농가 3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스템 인계와 함께 시스템 관리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스템 관리, EIP-UMS시스템을 활용한 고객관리, 상품판매, 온라인 마케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스템을 일찍 개발한 아포읍의 과일한바구니농장 이귀용 농가와 조마면 사과자연농장 김기웅 농가의 경우는 이미 대도시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주부터는 Cyber 농장시스템 통하여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다른 농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정환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11월 하순부터 농가들이 정상 영업을 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농가가 인터넷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12월 중순까지 100시간 정도의 온라인 마케팅교육과 Cyber 농장시스템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야간에 농업기술센터 e-비즈니스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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