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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천, 초 고층 건축물의 화재 안전에 대해

-김천소방서 정택모 방호구조과장-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7일
ⓒ (주)김천신문사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시내 28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4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업이 발달하면서 도심 건물은 갈수록 초고층화되고 있지만, 소방방재에 대한 의식은 그에 따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얼마전 국내에서도 초고층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에게 초고층 빌딩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초고층에 대한 우리의 개념은 20층 이상 또는 60m 이상인 건축물을 생각하게 한다. 이는 지상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건축물로 건물 내에서 화재, 폭발, 테러 등 재난을 자체 건물 내에서 극복해야하는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초고층 건물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건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피난안전구역설치가 가장 중요하다. 이 공간에는 피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필요한 모든 설비가 갖추어져야 하며 붕괴 등에 대한 건축적인 안전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 이런 피난안전구역만 확보된다면 계단에서 발생하는 굴뚝효과의 방지로 피난안전은 어느 정도 확보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화재 진압 문제에 대하여는 5층 건물이든 50층 건물이든 하나의 방화구획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다른 방화구획으로는 화재가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갖추어 화재를 조기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0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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