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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워크숍 참가

지역 언론 활성화 워크숍과 경주문화탐방
합동취재 기자 / kc33@chol.com입력 : 2010년 11월 21일
ⓒ (주)김천신문사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에서는 지난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경북지역신문 언론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언론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 이재웅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한국지역신문협회 권오섭 경북회장과 김중기 전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지역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토론회, 만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역균형발전 협의체 회장을 지내며 자치발전에 깊숙이 관여한 한 사람으로서 지역발전과 지역언론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고 “언론본래의 기능과 경영의 기능 두가지의 밸런스를 맞추기가 힘들 것”이라며 지역언론의 고충을 이해하며 “지역언론의 시스템화된 역할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세계최대의 화두가 식량과 에너지인데 동해안 에너지원자력 20개중 10개가 우리지역에 있어 에너지포럼 개최와 과학벨트조성을 위해 준비중이다”고 말하고 “동해안 경북지구의 낙후를 강하게 주장해 국회차원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관용 도지사는 “낙동강 연안협의체를 구성하고 국제포럼을 열어 성공한 강의 역사를 가진 사람들을 초청하며 낙동강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낙동강 4대강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 사람은 간절하지 않고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이뤄지지 않는다. 여러분은 공인으로서 때론 신랄한 비판과 때론 적극적 지지로 경북의 가야할 길을 지켜줘야 한다. 경북의 문화, 경북의 정체성, 아이덴티티를 찾아야 한다. 새로운 경북의 정체성을 여러분이 찾아가야 한다”며 “이 지역을 살리는 기수·향도로서 이 지역의 보호, 발전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상효 도의장은 “지역신문이 발전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언론과 같이하지 못하면 옷에 단추구멍은 있는데 단추가 없는 격”이라며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도의회 수장으로서 지역언론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니 지역언론들도 지역상주 도의원에게 관심과 성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섭 경북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정보교환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1박2일동안 재밌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도와 시·군 지방자치단체, 시·군민이 한마음이 돼 발전을 이뤄가야 한다는 내용의 도정홍보활성화 방안 특강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경북 도내에는 일간지 7개, 주간지 86개, 인터넷신문 126개사, 그 외 잡지 31개사 총 252개사가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강에 이어 지역신문협회 발전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회를 갖고 정보공유를 했으며 만찬의 시간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샵 이튿날에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의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우리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생활방식을 알아봤다.

이 마을은 손씨(孫:월성)와 이씨(李:여강)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곳으로 우리나라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전국 6개소의 전통 민속마을 중 양동마을이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 묻지 않은 향토성 등에서 그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다. 1992년 영국의 찰스 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중식 후 방문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는 경주타워를 올라 홍보담당으로부터 신라시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또 첨성대 영상관을 방문해 3D입체 애니메이션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 후 일정을 마쳤다.

김민성 기자, 정효정 기자

↑↑ 김관용 도지사와 반갑게 악수를 하는 김천신문 김중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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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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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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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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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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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해설사와 함께한 양동마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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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세계문화엑스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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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문화엑스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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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경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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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원을 앞둔 월정교 미니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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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압지의 멋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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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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