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자두꽃 봉사회, 유권자연맹 회원들이 지난 1일 월명성모의 집에서 힘을 합쳐 시설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에 나섰다.
이날 이오분 자두꽃 봉사회장과 회원 30명, 이옥혜 자유총연맹 여성회장과 회원 35명, 유권자연맹 회원 20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2천 500포기의 김장을 했다. 봉사현장에는 송용배 부시장, 김기조 김천시사회종합복지관장, 최태자 자원봉사센터장, 손태옥 남면장이 방문해 봉사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이옥혜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은 “올해도 월명성모의 집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내 이웃을 위한 일들을 찾아서 실천하는 단체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적십자 회원 40명, 여성대학 동창회원 20명이 30일에는 고향생각 주부모임 회원 60명이 사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