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협 봉사단, 제2회 김치나누기 행사

ⓒ (주)김천신문사

김천신용협동조합 봉사단(단장 장재현)은 지난 4일 감천면 무안2리 '하늘터(피정의 집)'에서 단원 100여명이 참가해 3일부터 4일까지 양일에 걸쳐 ' 김천신협 제2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천신협은 1천600억여원의 자본금과 1만2천여명의 조합원으로 평화동에 본점을 두고 신음지점과 조만간 개점을 앞두고 있는 양금지점, 두 개의 지점을 두고 거대 신협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지역 금융권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으로 구성된 신협봉사단원들이 첫날 김장배추 1천500포기와 무를 다듬고 다음날 김장 담그기에 들어갔다.

이날 담근 김장은 조합원들에 의해 추천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보내질 계획이다. 또한 금융상품 판매기금(2천여만원)조성으로 사랑의 연탄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영복 신협중앙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신협 조합원들의 화합으로 단결되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치하하고 김천신협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해 지역에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 복지시설을 위해 사랑이 담긴 김천신협 김치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고 지역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신협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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