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실시

ⓒ (주)김천신문사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12월 3일 남면 농협에서 김천시지회장과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 장애인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육광수 시의원, 이오분 자두꽃봉사회장, 이쾌원 복지위생과장, 조영애 장애인복지계장, 손태옥 남면장, 하태현 남면농협조합장, 장윤자 남면 생활개선회장과 회원, 박선하 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장애인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단체나 개인이 불우장애인을 위해 기부한 후원금에서 배추 500포기와 양념을 구입하여, 지회 임원들과 남면생활개선회 회원 20명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남면농협 앞마당에서 김치를 담아 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110가구에, 지회 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박 선하 회장은 올해 배추의 품귀현상과 경제난으로 장애인들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예상해, 운영위원 및 각 읍.면.동의 분회장이 추천한 장애인 110가구에 사랑의 김장을 나누는 훈훈한 사랑의 온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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