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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왕 소식지 제 12호에 소개된 조마면 신안리 소재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재현 조합원. 전국한우협동조합의 일원으로 지난 10월 한우왕물류센터 출하 후 1등급이상 93%라는 높은 등급 출현율을 나타내고 있다. 조씨는 1981년 한우 5마리로 시작해 현재 사육두수 200두이다. 이처럼 좋은 출현율을 자랑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물관리’라고 한다. 급수기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관권인데 겨울이면 관리가 어려워지고 소홀해지기 쉬운데 조씨는 물의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사료섭취량은 자연스레 늘어나게 된다고 강조하며 등급이 좋은 것도 깨끗한 물을 급여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욕심내지 않고 조합 사양프로그램대로만 잘 따르면 우수한 등급은 문제없을 것입니다. 입증된 우수한 사료품질과 체계적인 사양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조합에 발 들인 우리 조합원들이야 말로 출발선에서부터 반 이상 앞섰기에 조급해 하지 말고 문제가 있으면 지도직원들과 상의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훌륭한 그림을 위해서는 밑그림이 있어야 하듯 항상 기본을 중시하는 조합원이야 말로 진정한 우수농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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