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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배수향 의원은12월 14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개최된 도 교육청 소관 2011년 예산심사에서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문제와 다문화가정 외국어 교육 등 사회적 약자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배 의원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이 인쇄비 산정과 간담회, 강사료, 행사용품비, 포상금 등에서 예산이 과다하게 책정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지원은 오히려 금년도 8억 5,400만원에서 내년도에는 5억 5,300만원으로 3억원이 줄었다면서 사회적 약자예산을 늘려야 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외국어 교육문제에 있어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초등학교 특별 활동과정에 베트남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과정을 위한 예산책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맞벌이부부들의 육아 고민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교실 운영의 내년도 예산은 102억원이 증가된 만큼 참여학생, 부모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소중한 예산이 제대로 쓰여 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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