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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읍 의1리 신촌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지난12월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천시장을 대신하여 박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철우 국회의원, 나기보 도의원, 박찬우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 후에는 신촌마을 부녀회와 청년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국밥, 돼지고기 등으로 오찬과 다과를 나누며 마을주민과 함께 흥겨운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신촌 경로당은 의1리 267번지 지상 1층 건물로 지난 8월에 착공해 준공됐으며 95㎡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여 방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신촌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축하드리며, 신축 경로당에서 즐거운 여가프로그램 운영 등 활력 있는 경로당으로 모든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석보 신촌 노인회장은 “신촌 경로당이 건립되기까지 애써주신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관계자, 주민들, 그리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박보생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새롭게 지어진 신촌 경로당이 주민 화합 공간으로써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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