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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천 시민 여러분! 어느 해 보다도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 해가 저물고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세계적인 디커플링 국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은 김천시에 있어서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지난 11월 KTX 시승식을 시작으로 김천시가 교통의 요충지라는 옛 명성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이것이 김천혁신도시 착공과 맞물려 김천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천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한 사람으로서 지난 한 해를 회고하면서 매우 큰 자부심과 감격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지난 해에 맺은 열매들이 올해 김천시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친애하는 김천 시민 여러분! 올해는 토끼띠의 해입니다. 십이지 중에서 가장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동물로서 호랑이와 같은 맹수와도 잘 어울리며 어려운 순간에는 지략과 꾀로서 언제나 승리를 거머쥐는 지혜의 동물입니다. 신묘년 새해에는 이와 같이 영특한 토끼의 지혜를 배워서 치밀한 전략과 재빠른 행동으로 김천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감과 동시에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해야 되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도 세파와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14만 시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김천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1년 새아침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임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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