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청년회의소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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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청년회의소에서는 지난3일 관내 9개 구제역방역초소를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성진 회장과 오장호 직전회장 및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전원은 지난연말 송년행사를 취소하고 행사비로 구제역초소를 위문방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회원들은 절감한 행사비와 모금한 성금으로 방역초소를 방문해 음료와 떡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와 앞으로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구제역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청청년회의소에서는 구제역이 김천시에 발생하지 않기를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연말의 큰 행사인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박보생 시장과 협의하에 새해맞이 대표행사인 신년교례회를 행사수첩 제작과 신년인사장 및 안내장으로 대신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 협조하며 선진 청년정신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