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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에서는 구제역 확산의 고비가 될 구정을 앞두고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초소 근무를 자청하고 나섰다. 김천시의회 의원 16명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포 송천리 방역초소와 봉산 검문소 초소 등 2개소에 2인 1조로 편성, 차량 통제와 생석회 살포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참여한다. 일자별로는 17일 배낙호·심원태 의원(봉산)과 이우청·박광수 의원(아포), 18일 김병철·박희주 의원(봉산)과 육광수·김세운 의원(아포), 19일 임경규·서정희 의원(봉산)과 강인술·박찬우 의원(아포), 20일 이선명·이호근 의원(봉산)과 황병학·강순옥 의원(아포)이 차례로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를 선다. 오연택 의장은 17일 오후 2시 김천축협을 방문 구제역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직원들을 격려한 뒤 구제역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방문·격려했다. 오 의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방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밝히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모든 분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김천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역 방역에 참여한 배낙호 부의장은 “직접 생석회를 뿌리고 차량을 통제하면서 추위에 힘들었을 직원들의 고생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우리 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구제역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시 관내 소와 돼지를 사육하는 2천33농가 소 3만7천344두와 돼지 5만459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 1차 예방접종에 들어갔으며 2차 예방접종은 1차 접종 4주후 완벽한 항체형성을 위해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축협 방문 | ⓒ (주)김천신문사 | | |  | | ↑↑ 오연택의장이 임영식 조합장의 안내로 대인소독기를 체험해 보고 있다. | ⓒ (주)김천신문사 | | |  | | ↑↑ 이우청 의원과 박광수 의원이 아포 송천리 방역초소에서 근무를 서고 있다.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배낙호 부의장과 심원태 의원을 격려하고 있는 오연택 의장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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